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노테마주 반등세 지속 힘들듯

"추격매수 자제해야"

최근 나노 테마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단기 모멘텀에 그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플래닛82, 은성코퍼레이션, 제이엠아이 등 주요 나노 테마군 업체들은 지난주 이틀 연속 상승하며 오랜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이 이번주에도 지속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반등세에 대해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중심 장세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소외된 테마주로 종목별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별한 재료가 있어서라기보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이기 때문에 단기 모멘텀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테마주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길어야 3~4일 상승에 그칠 것“이라며 “고점 추격 매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도 “로봇주, 엔터테인먼트주 등 장기 소외 테마주의 순환매 가능성도 일부 엿보이지만 종목별 편차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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