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삼호, 주택 사업 호조세-교보증권

교보증권은 18일 삼호(001880)에 대해 신규 주택 수주 증가 등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재무안정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호는 대림산업 자회사로 시공능력 순위 46위 업체”라며 “대림산업과 e편한세상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으며 주로 지방 아파트 건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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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택 사업 부실로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지난해 말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졌다”며 “주택시황 개선으로 영업수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안정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 포인트다.

심 연구원은 “2013년 말 대주주인 대림산업과 채권단의 1,000억원 규모 출자전환으로 부채비율이 2012년말 1,365%에서 현재 414%로 낮아졌다”며 “올 상반기 기준 차입금 및 사채 2,005억원, PF보증 6,784억원으로 워크아웃 시점인 차입금 5,220억원, PF보증 1조2,000억원 대비 재무안정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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