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특급우편(EMS) 이용이 크게 늘었다.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말 현재 국제특급우편 이용건수가 114만여건, 매출이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거래량은 33%,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난 4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부는 국제특급우편 취급우체국을 모든 우체국으로 확대하고 우편물 무게도 20KG에서 30KG으로 늘려 이용자들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류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