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세 인하·외국인 비과세 등 증시안정책 마련

◎주가 13P급등 700선 회복재정경제원은 증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증시안정화대책」을 마련,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5일 재경원에 따르면 현재 마련하고 있는 증시안정화대책은 최근 증권업계 및 투신업계가 건의한 투신사 스폿펀드 허용, 증권거래세 인하, 외국인투자가 주식양도차익 비과세, 주식 액면가 분할제도 도입 등이다. ★관련기사10·11면 또 재경원은 오는 10월중 종목당 외국인 주식투자한도를 23%에서 26%로 3%포인트 확대하기로 했으나 국내증시 사정을 감안, 추가확대폭을 2% 포인트 늘려 28%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장기 주식투자자에 대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근로자주식저축 대상범위 확대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이같은 증시안정화대책 마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93포인트 상승한 7백.92포인트를 기록, 외국인 주식투매가 가속화된 지난 8월30일 이후 6일만에 7백포인트대를 회복했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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