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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수페타시스, ‘어닝+밸류에이션’ 목표가↑-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25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5,800원에서 6,300원(전일종가 3,855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수페타시스의 4분기 실적예상치는 매출액 766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다. 특히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5억원, 6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27.5%, 30.7%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노근창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LG전자의 옵티머스원 출하량 증가 및 페타시스 아메리카의 장비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이어 “이수페타시스는 범 세계적인 LTE(롱텀에볼루션) 투자확대를 통해 올해 대표적인 성장형 가치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직전분기에 비해 각각 2.0%, 70.1% 증가해 실적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또 “이수페타시스의 2010년 EPS(주당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6.7배로 스마트폰 관련 PCB업체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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