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텔레콤, 홈네트워크시장 진출광전송장비업체인 우리별텔레콤(대표 이정석·李貞錫,WWW.WOORIBYUL.CO.KR)이 멀티미디어 솔루션社인 니드넷(대표 이의송, WWW.NEEDNET.NET)과 손잡고 홈네트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우리별텔레콤은 5일 니드넷과 공동으로 기존 전화선을 매개로 해 가정에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가정용 「피엔에이」(PNA·PHONELINE NETWORK ALLIANCE) 제품개발을 끝내고 이달말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달말 판매를 앞둔 제품은 홈PNA 1.0버전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카드(모델명 VERSAXPRESS-130)와 소규모 홈PNA 네트워크 시스템(모델명VERSAXPRESS-1000)으로 라우터가 내장된 일체형 장비다.
우리별텔레콤 관계자는 『가정에 들어오는 전화선 하나에 이 제품을 설치하면 각 방에 설치된 컴퓨터에서 통신 등 각종 네트워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들은 네트워크 브리지 기능과 집중화기 모드가 있어 스위칭허브 추가설치가 필요없다』며 『VERSAXPRESS-1000은 가입자 포트 8개가 기본으로 내장돼 있어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광케이블모뎀, ADSL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저가형 장비』라고 설명했다.
우리별텔레콤은 생산 및 시험, 서울·경기지역의 판매를 전담하게 되며, 니드넷은 지방 ISP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한편 양사는 1차모델 VERSAXPRESS-1000의 기능을 향상시킨 VERSAXRESS-2000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중 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02)3660-2407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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