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보험등 부문별 감독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윤증현 금감위장 당부
윤증현 금감위장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간부회의를 열고 “리스크관리 중심의 사전적 예방 등 금융감독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각 부문별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위원장은 또 “다음달 4일 정기국회 개원 및 감사에 철저히 준비하고 정기국회에 계류 중인 금산법과 금융지주회사법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취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위원장은 한국의 은행감독이 60개국 중 51위라는 국제경영개발원(IMD) 조사 결과와 관련, “그 동안의 감독제도 개선노력이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금융 CEO들에게 개별접촉 등을 통해 금융감독 개선을 충분히 홍보하라”고 말했다.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입력시간 : 2004-09-13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