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는 아동복 부문을 대폭 강화, 가을·겨울 키즈 및 베이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키즈 및 베이비 컬렉션의 전체 제품 라인업은 지난해보다 1.4배 규모가 커졌다. 원피스와 스커트, 카디건 등이 다량 출시되는 등 여아용 제품 수가 2배가량 늘었다.
유니클로는 키즈와 베이비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 수도 95개로 늘렸다. 기존에 키즈 및 베이비 컬렉션을 취급하던 매장 내 해당 제품 비중도 종전의 1.2배로 확대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키즈 및 베이비 컬렉션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해당 제품의 라인업과 취급 매장 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