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4개은 정기주총 무기연기/조흥·제일·외환·서울

◎은감원 특검결과 나올때까지2월말로 예정됐던 조흥, 제일, 외환, 서울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의 정기 주주총회가 은행감독원 특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무기 연기됐다. 9일 은행감독원 감독기획국장은 『한보철강에 거액 대출을 해준 이들 4개은행의 특검결과 은행장 및 관련 임원에 대해 문책경고 이상의 조치가 내려질 경우 은행장과 임원의 연임 및 승진이 불가능하다』며 『이들 은행에 대한 특검에 대한 윤곽이 나타날 때까지 주주총회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말로 잡혀 있던 이들 4개 은행의 정기주총은 은감원 특검 결과 문책 임원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연기되면서 대규모 인사태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안의식>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