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와 서울국제아동문학관 부설 아동문학평론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0회 방정환 문학상 수상자로 신동일(동화 부문), 박방희(동시 부문), 최 용(평론 부문)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신동일씨의 동화 집 ‘엄마는 응오꾸엔 대왕의 딸’(도서출판 가문비, 2009), 박방희씨의 동시집 ‘쩌렁쩌렁 청개구리’(만인사, 2010), 최용씨의 평론집 ‘생명 존중의 패러다임’(도서출판 아동문학평론, 2010)이다.
방정환문학상은 평생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동문학 보급에 힘쓴 소파 방정환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종로구 동승동 홍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