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기술상] 오영산업 '반응성 섬유염료'

내수시장 1위·수출 2위 질주

오영산업의 반응성 염료 생산공장

오영산업(www.ohyoung.com, 대표 정홍기)은 반응성 섬유염료 부문에서 내수시장 1위, 수출 2위 업체를 달리고 있는 톱 클래스 기업이다. 지난 81년부터 반응성 염료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오영산업은 H-E 염료로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프린팅용ㆍ양기능성(Bi-functional)ㆍ비닐술폰형 반응성 염료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오영산업은 독자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 ‘MF-D 시리즈’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영산업은 MF-D 시리즈의 선방에 힘입어 올해 수출물량이 지난 해보다 30% 이상 급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MF-D 시리즈는 염료시장을 주도해온 유럽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기술ㆍ물성 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영산업은 중국ㆍ인도와의 가격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국내에서 고품질의 반응성 염료를 자체 생산한다는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시설개선 투자 및 전사적 생산성ㆍ품질 향상운동을 전개하고, ‘고객에게 제품을 판다’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고객만족 경영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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