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시공사, 국민임대주택 입주민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 지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30일 안성공도 임차인대표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동제세동기(AED)를 구입,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란 심정지(心停止)시, 심장에 고압전류를 극히 단시간에 통하게 함으로써 정상적인 맥박으로 회복시키는 응급 의료기기이다.

관련기사



공사는 이날 자동제세동기 지원과 함께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조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정동선 공사 주택사업처장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건설한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차원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매년 심정지 환자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그 중 가정에서 발생한 확률이 57% 이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금번 지원이 단지 내에서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