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행 "휴대전화로 현금 찾아요"

카드 대신 휴대폰으로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해 돈을 찾거나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조흥은행은 11일부터 휴대폰 바코드 리더기가 장착된 ATM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곡동지점과 역삼남지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7개 점포에 휴대폰 바코드를 읽을 수 있는 자동화기기가 설치된다. 또 상반기중 전 영업점 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은 지난해 초부터 출시된 자바 방식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식별번호는 제한이 없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조흥은행 창구에서 휴대폰 거래 이용을 신청해야 한다. 은행측은 즉시 가입신청 고객의 휴대폰에 바코드 전송 및 설치 안내 메세지를 보내 준다. 성화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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