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은행] 1억달러 외자도입 협약체결

국민은행이 1억달러 규모의 외자도입에 성공, 22일 홍콩에서 차입 서명식을 가졌다.차입조건은 3년만기에 매년 조기상환이 가능한 조건으로 내년초에 인출될 예정이며 금리는 6개월물 LIBO(런던은행간금리)에 2.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에는 스탠더드차터드, 도이치은행, 아메리카은행 등 미국및 유럽계의 9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당초 5,000만달러규모의 외자도입을 추진했으나 외국금융기관의 반응이 좋아 규모가 2배로 늘어났다며 자체신용을 바탕으로한 대규모 공모방식의 차입성공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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