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7일 부산은행[005280]이 2.4분기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를 9천300원으로유지한다고 밝혔다.
UBS는 부산은행이 2.4분기에 대손충당금 증가로 순이익이 32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530억원에서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1.4분기에 대손충당금을 너무 적게 쌓은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부산은행이 지난 1년간 경남지역의 가계와 기업대출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이익폭을 줄여가며 영업에 나서 동종업체들 중 가장 큰 폭의 순이익 감소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