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마트등서 판매나서LG칼텍스정유가 중국산 마늘의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토종마늘 농가 지원에 나섰다.
LG정유는 16일 자사 주유소의 병설 편의점인 조이마트와 600여 계열 주유소 및 LG정유 홈페이지(www.lgcaltex.co.kr, www.sigma6.co.kr) 등을 통해 경북 의성 지역의 토종마늘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정유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마늘농가를 돕는데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괴산고추, 여수돌산갓김치, 우유, 돈육 등 타 지역 농가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늘판매는 1차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2단계로 김장철에 다시 하게 된다.
손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