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알리기 적극나서

[상하이엑스포 개막… 6개월 대장정 돌입]<br>"성원 아끼지 말아달라"… 주요국 인사 접할때마다 당부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은 여수 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섰다. 2012년 여수 엑스포 명예위원장이기도 한 정 회장은 30일 열린 2010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주요국 인사들을 접할 때마다 여수 엑스포를 알리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다. 그는 또 외국 인사들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는 등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정 회장은 1일 상하이 엑스포 내 한국기업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한편 주요 전시관을 돌며 주요 설비와 시스템, 각종 인프라들을 꼼꼼히 챙겨보며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한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처럼 여수 엑스포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것은 2007년 여수 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으로서 직접 전세계를 누비며 각국 최고급 정부인사를 만나고 설득해 2012 여수 엑스포 유치 성공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0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해 판매 증대 및 중국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ㆍ기아차는 한국기업연합관에서 오는 6월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현대ㆍ기아차 주간'을 맞아 전시 및 홍보 부스를 마련해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현대∙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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