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지수 "이승기 때문에 상상 임신했었다" 고백


“이승기 때문에 상상 임신했었다.” 배우 신지수가 이승기와 커플 호흡을 맞추다 중 상상 임신을 했다고 고백했다. 신지수는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심장> 제작 관계자는 “신지수가 <소문난 칠공주>를 촬영할 때 임산부 역할에 완전히 몰입돼 상상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촬영 당시 신지수가 입덧이 무척 심해서 촬영 스태프와 매니저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지수와 이승기는 <소문난 칠공주>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승기는 당시 철 없는 꼬마 신랑 역할로 배우 출사표를 냈다. 여자 주인공인 신지수는 극 중 과외 선생님인 이승기와 속도위반으로 결혼에 골인한다. 신지수는 어린 나이에도 실감 나는 임산부 연기를 선보여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신지수는 촬영 당시 연기가 아닌 실제로 헛구역질을 하는 등 상상 임신 상태였다. 상상 임신은 실제로 임신한 상태는 않았지만 임신했을 때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강심장> 제작관계자는 “이승기는 역할에 완전히 몰입된 신지수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한다. 입덧으로 고생하면서도 촬영에 매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소문난 칠공주> 에피소드는 16일 오후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