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사고예방을 위해 신용협동조합에대한 불시 기동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금감원은 신협에 대한 기동점검에 나서 장부상 시재금 또는 보유 유가증권의 잔고 확인과 함께 여유자금 운용에서의 위법행위 및 불법대출 여부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특히 여유자금이 과다한 조합 또는 민원이 빈발한 조합 등을 기동점검중점 대상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장기간 검사를 받지 않은 21개 신협에 대해 불시 기동점검에 나서 시재금 횡령 등을 적발하고 의법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