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자문을 지원할 차세대성장동력포럼(회장 오명 아주대 총장)이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 회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이 포럼은 앞으로 10대 분야별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한편, 월 2회씩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성장동력포럼은 차세대 성장동력과 관련된 산학연 연구자간의 원활한 정보공유 및 추진상황 점검 등을 위해 연구자들이 중심이 돼 발족된다. 또 포럼에는 차세대 성장동력과 관련된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사업(프론티어사업, 핵심연구개발사업, 국가지정연구실사업, 우수연구센터사업, 지역연구센터사업 등) 책임자들이 주요 회원으로 참석하게 된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