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려대 모의 기후변화협약 총회 개최

고려대는 10일 서울 안암캠퍼스 인촌기념관에서 `2011 모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외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열리며 실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와 비슷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을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재정 및 기술 이전, 주요 20개국(G20)과 기후변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녹색성장 논의 등 주제별 위원회를 꾸려 회의를 열고 마지막 날에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우수 평가를 받은 학생은 올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제17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참관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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