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15일 노동계의 불법파업에 대해 법의 엄정한 집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관련기사 14면>기협중앙회는 이날 상오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회장단 및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기협중앙회는 성명서에서 『우리 중소기업은 경기침체와 고비용구조로 인한 경쟁력 상실로 하루에도 수십개씩 쓰러지고 있는데다 파업으로 인한 수천억원 상당의 생산손실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면서 『일부 노동계의 불법파업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정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