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4일 3.33포인트 상승한 640.27포인트로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매물로 장중에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엿새째 순매수를 이어간데다 장 후반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약해지면서 재상승했다.
은행ㆍ통신ㆍ운수창고ㆍ전기가스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강세영향으로 반도체장비업체가 포함된 의료정밀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대형주는 삼성전자가 1.70 %, 현대차가 3.08% 오른 반면 SK텔레콤ㆍKTㆍLG전자ㆍ신한지주는 소폭 하락하는등 종목별로 엇갈렸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3,547만주, 1조8,605억원을 기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