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진료예약, 아이폰·아이패드로 편하게…

세브란스병원 유스마트 앱 제공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병원진료 예약 및 환자대기 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세브란스병원 유스마트(u-SMAR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SetSectionName(); 진료예약, 아이폰·아이패드로 편하게… 세브란스병원 유스마트 앱 제공 송대웅 의학전문기자 sdw@sed.co.kr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병원진료 예약 및 환자대기 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세브란스병원 유스마트(u-SMART)'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진료예약이나 병원이용 정보 등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연세의료원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신촌 및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예약 및 이용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있는 '세브란스병원 유스마트(u-SMART)' 앱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앱은 의료진과 환자용으로 구분된다. 병원측은 향후 환자용 어플을 통해 진료비 납부부터 진료대기, 수술실, 분만환자, 내시경실 등 각종 검사실 대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병원 식단에서부터 주차위치 서비스,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약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도 곧 시행된다. 의료진용 앱은 사용자가 의사와 간호사로 구분된다. 의사 앱은 자신이 진료하고 있는 환자의 처방 내역, 검사 결과, 수술 정보 등 다양한 진료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간호사 앱을 통해 환자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간호가 가능해질 것으로 병원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의료진 앱의 경우 의약품 정보부터 입ㆍ퇴원 결정, 전자의학도서관 이용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의료진 앱은 환자정보 보호 등을 위해 병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번 유스마트 앱은 1세대 종이차트에 이어 전자차트인 2세대를 넘어 3세대 의료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모바일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을 24시간 관리해준다는 새로운 개념이 정립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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