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美 네바다주서 ‘스스로 트럭’ 다닌다

스스로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자동운전 트럭이 미국 네바다주에서 정식 번호판을 받고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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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샌도벌 미국 네바다 주지사는 다임러 계열의 운송업체인 ‘프레이트라이너’의 자동운전 트럭에 번호판을 부여했습니다. ‘인스피레이션 트럭’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차는 상업용 대형 트럭 중 최초로 자동운전 운행허가를 받았습니다. 바퀴가 18개 달린 이 트럭은 운전자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5%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트럭에는 운전석에 사람이 타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조작하지 않으며 비상시 대응을 맡습니다. 다만 차선이 명확히 그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센서 작동이 안될 수 있어 사람이 운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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