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금융 홍콩서 기업설명회

11일부터 이팔성 회장 내정후 처음

우리금융 홍콩서 기업설명회 12일부터 이팔성 회장 내정후 처음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우리금융그룹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내정된 후 처음으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12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열리는 ‘JP모건 뱅킹 앤 인슈어런스 콘퍼런스 2008(JP Morgan Banking & Insurance Conference 2008)’에 참석해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IR를 진행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해외 IR에서 23개 해외 투자기관들과 ‘1대1 미팅’ 및 ‘소그룹 미팅’ 등을 통해 올 1ㆍ4분기 실적과 회사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이 만나기로 약속한 해외 기관투자가는 캐피털그룹을 비롯해 얼라이언스 번스타인ㆍHSBCㆍ푸르덴셜그룹 등이다. 해외 투자가들은 최근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에 대해 큰 관심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도 해외투자가들이 궁금히 여기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자료를 만들어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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