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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LH, 2014년도 시공VE 경진대회 개최

반한용(왼쪽 세번째) LH 기술지원부문장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업체 관계자들이 ‘2014년도 시공VE 경진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시공단계의 원가절감 및 가치향상 기법인 시공VE(Value Engineering)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2014년도 시공VE 경진대회’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LH 본사에서 개최하고 수상업체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공VE 경진대회는 공사 착공 전부터 현장참여자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발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사업단계에서의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함으로써 건설공사의 품질 및 가치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412개 팀이 참가해 지역본부 예선을 거친 후 본선대회에는 47개 팀이 진출했으며, 최종 10개팀이 지난 1일 입상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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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은 현대건설에서 참여한 화성동탄2 조성공사 4-2공구와 대보건설에서 참여한 목포대성 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대화건설의 하남미사 조경공사 1공구와 풍림산업의 고양삼송 A-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동양건설산업의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 등 6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최우수상 700만원을 포함해 총 3,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LH 건설현장 관리제도의 일환인 격려장이 입상한 팀들에게 각각 주어져 LH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LH 이윤재 건설관리처장은 “시공VE 경진대회가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공VE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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