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중국 및 일본과의 과학기술장관회담을 추진하는 등 해외 국가간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한다.
과기부는 내년 초 제주에서 한ㆍ중ㆍ일 과학기술장관회의와 한ㆍ중ㆍ일 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동북아 지역의 과학기술협력사업을 총괄할 ‘한ㆍ중ㆍ일 과학기술장관회의’를 내년 초 열기로 최근 3국간 합의했다”며 “이를 위해 내년 1월까지는 3국간 과학기술협력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이와 함께 국가간의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기존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 오는 10월 개최하기로 했으며 또 프랑스와 한ㆍ불 과학기술협력기금사업을, 러시아와도 한ㆍ러 과학기술협력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