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마로테크, 전북대병원 PACS구축 완료

의료영상저장장치(PACS) 개발업체 마로테크(대표 이형훈)는 전북대병원에 PACS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도입된 PACS솔루션 `마로시스`는 MRI, CT 등 병원에서 촬영된 모든 영상을 원내 전산망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병원측이 설정한 PACS실행환경을 어느 곳에서 로딩해도 동일한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밍시스템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의료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PACS설치로 제한된 시간에 보다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고, 환자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환자의 영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할 수도 있어 임상연구에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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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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