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美에 제2합작엔진공장

현대자동차가 오는 2006년까지 미국에 두번째 합작 엔진공장을 세운다. 18일 현대차는 미국 크라이슬러, 일본 미쓰비시 등 3사가 미국 미시간주 던디에 공동 설립한 자동차 엔진 공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3사 합작 법인인 글로벌 엔진 매뉴팩처링 얼라이언스사가 오는 2006년까지 생산 능력을 연간 84만대로 확대하고 고용인원도 500명으로 늘리기 위해 3억2,3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3사는 현재 한해 생산능력 40만~42만대 규모의 제 1합작 엔진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3,700만 달러를 투입한 이 공장은 내년 7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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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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