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런던 아트페어(이하 프리즈)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콩의 아트 바젤과 파리의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에 속하는 프리즈는 영국 현대 미술 월간지 ‘프리즈’와 도이치뱅크가 주최하는 아트페어로 올해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 리전트 공원과 이스트엔드 지역에서 진행된다.
래코드는 에이스호텔에서 진행되는 ‘갤러리 나이트 파티'에 별도 공간에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갤러리 나이트를 진행하는 행사 스탭들은 모두 래코드에서 특별히 제작한 옷을 입을 예정이며 팝업 부스에서는 래코드의 밀리터리 라인과 자동차 에어백 등을 활용한 인더스트리얼 라인을 중심으로 약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래코드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래코드를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그간 다수의 해외 페어를 참가하며 래코드의 디자인에 대한 독창성과 실험적인 시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런던 아트페어 참여로 래코드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래코드는 이번 아트페어 참가를 기념해 오는 11월 16일까지 프리즈 아트페어 VIP들에게 제공하는 파우치와 동일한 내용의 증정품을 이태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