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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잠망경] "악성루머 적극 대항 하라" 外

금융권 "건설사, 악성루머 적극 대항 하라" ○…최근 금융권에서 건설 회사들에 ‘악성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상장사는 실적발표 등으로 어느 정도 의혹을 해소할 수 있지만 비상장사는 의혹 해소 방법이 마땅치 않아 금융권에서도 대출해줄 명분이 생기지 않기 때문. 올해 악성 루머에 시달렸던 우림건설도 이날 루머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강한 어조의 보도자료를 내 눈길. 중견 건설사 해외사업 올인땐 기업 부도 우려 ○…최근 국내 중견 건설사들이 침체된 국내 시장을 피해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이 대통령은 중견 건설사가 해외 사업에 ‘올인’할 경우 자칫 부도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대형 건설사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 이 대통령이 이 같은 우려를 나타낸 것은 해외건설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실제 지난 1980년에 해외건설협회 업계 대표 부회장까지 역임. '신규 계약자 데려오면 현금' 당근도 안먹혀 ○…경기 고양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S건설사는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계약자를 데리고 오는 입주 예정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반응이 없어 고심. 이 사업지는 분양 당시 광고와 실제 내용이 달라 사기분양 논란이 일었고 이에 따라 시행사와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법적 다툼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입주 예정자들은 “우리도 해약하고 싶은데 100만원 때문에 친인척들과 인연을 끊을 일 있느냐”고 외면. /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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