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공헌임원협의회를 열고 ‘기업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회원사의 연말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나눔 캘린더'를 홈페이지에 올려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삼성, 현대, 한진, 두산 등 주요그룹의 의료재단 병원, 대학병원 등은 연말 공동 의료봉사를 하며 기업별로 김장 나눔, 연탄 전달, 집짓기 봉사, 성금 모금 등에도 나선다.
전경련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하는 연말 봉사활동에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넓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