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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부모와 성탄절 보내기' 美판사 동전으로 판결 '비난'
미국 지방법원의 판사가 이혼한 부모의 자녀들이 크리스마스 휴일을 어느 가정에서 보내도록 할 것인가를 동전던지기로 판결해 비난을 받고 있다.
웨인 카운티 순회법원의 헬렌 브라운 판사는 지난해 12월 동전던지기로 부모가 이혼한 상태에 있는 자녀들이 그들을 양육하고 있던 조부모가 아닌 아버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내도록 결정. 이에 대해 할아버지 노먼 브레진스키씨는 이같은 판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브라운 판사를 고소할 방침임을 밝혔다고.
/트렌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