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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1억6,000만원 종잣돈 어디에 투자를?

주식보다 리스크 적은 내집 마련을

SetSectionName(); [부동산 Q&A] 1억6,000만원 종잣돈 어디에 투자를? 주식보다 리스크 적은 내집 마련을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지점장

Q: 결혼 7년 차 맞벌이 부부로 보증금 3억5,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현재 1억6,000만 원의 종자돈이 있는데 내 집 마련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친구들 얘기로는 집 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라리 주식에다 투자하라고 하는데 정말 내 집 마련보다 주식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A: 일반적으로 재테크의 방법은 세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공격형.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중립형. 예금이나 채권을 중심으로 하는 안정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20~30대는 공격적, 40~50대는 중립적, 60~70대는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한은행 고객대상 설문조사에 의하면 20~30대의 경우에는 저축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서 내 집 마련이 단연 1위를 차지했고 재테크 방법도 예ㆍ적금 등 안전한 방법으로 종자돈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왜 주식투자보다 내 집 마련을 먼저 할까에 대해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주식투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환가성도 떨어지지만 내 집 마련을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주식은 무형의 투자가치로 인식되지만 내 집 마련은 삶의 실제 거주가치로 평가되고 급락이 없는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식투자에 비해 관리되는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어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값은 좀 떨어지더라도 살면 되지만 주식은 그대로 손실로 남게 됩니다. 또 주식은 경기상황에 따른 업종별 가격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기업정보에 어두운 개인은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과 개인의 싸움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올라도 개인들은 손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내 집 마련은 다릅니다. 대부분 주택시장은 개인끼리의 경쟁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위험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주식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이 반드시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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