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보관업체 메디포스트의 실권주 청약에 4,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려 개인투자자들의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실권주 청약을 맡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메디포스트의 실권주 청약에 일반청약 경쟁률이 844.75대1을 기록하며 청약대금이 4,225억원에 달했다. 기관투자가의 청약은 경쟁률 4.86대1로 청약대금은 24억원선이었다.
메디포스트는 유상증자하기로 한 110만주 중 5만7,999주의 실권주가 발생, 이에 대한 청약을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