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항철도 KTX 연계운행 내년 2월로 연기

KTX가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시기가 다음달 28일에서 내년 2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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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X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직접 연계운행하기 위해 공항철도 KTX 연계사업을 추진중으로 지난 20일부터 시설물검증시험을 진행하던 중 경의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구간에서 신호등을 작동시키는 전송회선의 접촉불량으로 인해 신호등과 관제센터 간의 신호가 일치하지 않는 오류가 발견돼 보다 완벽한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저속 및 고속 주행시험 등 추가시험을 시행한 후 내년 2월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공항철도 KTX 연계사업을 지난 2011년 6월 착공해 경의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2.2km의 노반과 궤도 및 전차선 신호 등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9일까지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합동 사전점검까지 이상없이 완료한 바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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