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우수 콜센터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2011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보일러 업계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SQ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고객이 느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콜센터 부문은 수신여건과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처리 등을 기준으로 총 33개 산업, 203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품질지수 90점 이상의 결과를 기록해 우수 콜센터로 지정됐다.
경동나비엔의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는 인터넷 프로토콜과 스마트시스템 기반의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상담통화 및 처리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연결 및 애프터서비스 처리의 신속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콜센터 수신부터 처리과정까지 내부적으로 자체점검을 진행하며, 이후 콜센터 전문 운영기관 및 외부 기관을 통해 3단계에 걸친 객관적 평가를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보일러산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행복나눔센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