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0일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샤갈 시계를 전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시계는 명품시계 브랜드 바쉐론콘스탄틴의 ‘더 샤갈 에 오페라 드 파리’로, 20세기 대표작가 중 한 명인 마크 샤갈의 ‘ 보리스 고두보프’ 의 한 장면을 현존 최고 에나멜러인 아니타 포쉐가 시계 다이얼 위에 재현했다. 애나멜링 작업에만 3개월 이상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희소성은 물론 예술적인 소장 가치가 아주 높다고 백화점 측은 전했다. 판매 가격은 2억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