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KBS2의 새 주말극 `장미의 전쟁`과 `애정의 조건`이 상쾌한 출발을 시작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일 시작한 `장미의…`와 `애정의…`는 각각 18.0%와 20.2%의 시청률로 각각 드라마 순위 9위와 4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종영한 MBC 주말극 `회전목마와`와 KBS2 `진주목걸이`가 모두 20%대의 시청률로 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MBC 월화극 `대장금`이 52.4%로 2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17일 KBS2에서 방영된 `한국 대 이란 올림픽축구 예선전`은 31.8%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