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시철도 대전역서 ‘찾아가는 취업장터’ 연다

지역 10개 구인업체, 500여명 구직자 참여

대전시는 지역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로비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에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다.


또한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동구 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중ㆍ장년희망일자리센터, 대전여성새로일하기본부가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대전시는 올해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도시철도 시청역, 대전역 등에서 3회 개최해 최종 85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구인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고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