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파운드화 4년만에 최저치

유로화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지난 86년 이후14년만의 최고수준까지 상승했던 파운드화가 11일 큰 폭으로 하락, 달러화에 대해 4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파운드화는 이날 파운드당 1.50달러 아래로 떨어짐으로써 4년만의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유로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60.86펜스로 1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파운드화 하락은 금주초 정부와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BOE) 관계자들이 파운드화 하락을 언급한데다 그에 앞서 지난주 BOE 통화정책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은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런던= 연합입력시간 2000/05/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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