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SK이노베이션 3%이상 올라


코스피지수가 2,2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18.18포인트(0.83%) 오른 2,216으로 마치며 종가 기준 2,200고지에 처음 올라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1,241조8,266억원까지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장 시작과 함께 2,205.2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매매에서 자산운용사들의 순매도 물량이 나오며 장 한때 2,100선으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재차 반등하는 데 성공,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2억원, 1,24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92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총 1,989억원 순매도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4.84%), 기계(2.93%), 운수창고(1.62%), 제조업(1.34%), 화학(1.31%) 등이 올랐고 증권(-1.15%), 전기전자(-1.14%), 보험(-0.96%), 섬유의복(-0.9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66% 떨어진 88만9,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1.87%), 신한지주(-0.95%), 하이닉스(-0.41%)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5.58%), 현대모비스(3.49%), 기아차(3.21%) 등 자동차주 3인방도 나란히 올랐고 현대중공업(3.67%), SK이노베이션(3.67%)도 강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호텔신라는 주가와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에 5.36% 상승했고 한화케미칼도 태양전지 부문 성과 기대감에 올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총 42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400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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