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일월드 고객 돕는 청호나이스 서비스 관리 위탁 계약 추가 체결

청호나이스가 고객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일월드(브랜드명 필레오) 정수기 및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서비스 관리 위탁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일 DK인베스트가 관리중인 한일월드 약 7만5,000계정에 대한 서비스 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청호나이스는 16일 흥국자산운용이 관리중인 약 7만5,000 계정에 대해서도 추가로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한일월드 고객계정 수는 약 20만으로 추산되며 청호나이스는 이번 계약으로 한일월드 고객 75% 이상의 서비스를 위탁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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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제품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청호나이스는 생활가전 제품들 중 프리미엄 급으로 분류되는 자사 제품고객서비스와 동일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일월드 사용 고객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일월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는 청호나이스의 전국 1,000여명의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한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청호나이스는 올해로 창립 22년이 된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 동종업계의 고객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어 이번 서비스 위탁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며 “생활가전 제품은 사후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인 만큼 고객님들께서도 제품을 선택하실 때, 회사의 기술력과 서비스, 그리고 자금 안전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선택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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