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독일월드컵 결승에서 벌어졌던 지네딘 지단(34ㆍ프랑스)의 ‘박치기 사건’을 풍자한 노래인 ‘헤드버트(박치기)’가 프랑스 최고의 히트송으로 떠올랐다.
‘헤드버트’는 당시 사건을 지켜본 프랑스 축구팬 3명이 30분만에 만든 노래로 가사는 퇴장당한 지단과 함께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공격수 다비드 트레제게를 비꼬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 노래는 지난 20일간 인터넷을 통해 프랑스에서 8만 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