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코아·대림·스탠더드텔레콤/코스닥 첫「감리」 지정될듯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인 뉴코아, 대림, 스탠더드텔레콤등 3개사가 코스닥시장 최초로 감리종목에 지정될 것으로 우려된다.7일 증권업협회는 최근 6일간 주가상승률이 45%를 웃도는 이들 3개 종목을 감리지정 우려종목으로 공시했다. 증권업협회가 코스닥등록 기업에 대해 감리지정 우려종목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종목은 주가가 앞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할 경우 코스닥시장 최초로 감리종목에 지정되게 된다. 오는 18일 기준 8백%의 무상증자를 하는 뉴코아의 경우 6일전 주가가 1만6천6백원이었으나 7일 종가는 2만4천1백원(주가상승률 45.2%)에 달했다. 또 스탠더드텔레콤은 주식상장 기대감으로 이날 주가가 6만8천4백원에 마감, 6일전의 4만6천3백원에 비해 47.8%나 올랐다. 대림도 6일전 주가가 7만1천6백원이었으나 이날 10만4천5백원에 마감, 45.9%가 올랐다. 한편 증권업협회 중개시장 운영규정 제정에 따라 최근 6일간 주가상승률이 45%이상이고 이같은 주가상승률이 3일 연속 지속될 경우 감리종목에 지정된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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