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 강남구지부가 전공노 탈퇴를 결정했다고 강남구가 28일 밝혔다. 강남구 공무원노조는 이날 실시한 투표에 전체 조합원 133명 중 78명이 참가해 92.3%인 72명이 탈퇴에 찬성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23개 자치구 노조가 전공노 소속이며 전공노 탈퇴를 결정한 것은 강남구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