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신규 상장株는 공모 때 잡아라"

623개 종목중 61% 상장일 후 재미 못봐


"신규 상장株는 공모 때 잡아라" 623개 종목중 61% 상장일 후 재미 못봐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신규 상장주는 공모 때 잡아라.’ 투자자들은 코스닥 공모주에 투자한 경우 짭짭한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상장일 이후 매수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투자이익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코스닥에 진출한 기업의 경우 현 주가가 상장당일 주가보다 낮은 기업도 상당수에 달해 상장 이후 주식 매수는 투자 메리트가 크지 않았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신규 상장된 623개 종목 가운데 88.12%인 549종목의 상장 당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높았다. 이들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은 52.58%였다. 지난해의 경우 공모가 대비 상장일 주가가 평균 71% 상승해 공모주에 투자했을 경우 짭짤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규상장종목중 61.96%(386개 종목)는 현재 주가(1월31일 기준)가 상장 당일 주가보다 낮아 상장일 이후 주식투자에 나섰을 경우는 재미를 못 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209개 종목은 현재 주가가 상장일 종가의 50~100% 미만이었고 42개 종목은 상장일 종가의 10%에도 못미쳤다. 특히 지난해 상장된 종목 69개 종목은 현재 주가가 상장일 종가대비 평균 5.4% 하락한 것으로 집계돼 623개 종목의 평균 상승률 19.63%를 밑돌았다. 거래소 관게자는 “지난해에는 시황에 편승해 공모가를 높게 책정한 경우가 많아, 상장이후 주가 상승여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2/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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