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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선물하기’ 기능 도입

LOL을 즐기는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세요<br>여름방학 맞아 8월 27일까지 4주간 적용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LOL에 ‘선물하기’ 기능을 한시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LOL 을 즐기는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 받으며 함께 플레이 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 기능은 여름 방학 시즌을 감안하여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4주간 적용된다.


선물하기를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콘텐츠는 게임 캐릭터 격인 ‘챔피언’과 챔피언을 꾸밀 수 있는 ‘스킨’이다. 챔피언 및 스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게임머니인 RP를 이용해 결제 후 선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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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기능은 기존에는 도입되지 않았던 시스템이기에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요소가 될 것이라 기대되며, 무엇보다 팀플레이가 바탕인 LOL 이기에 친구나 지인과 함께 하는 게임의 재미가 신장할 수 있는 요소로 분석된다.

해당 시스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도 여러 조치가 함께 준비됐다.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레벨 이상이어야 하며,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계정은 이용할 수 없다. 결제 및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매번 본인 인증을 받아야 하며 하루에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횟수도 제한된다. ‘챔피언’ 및 ‘스킨’ 은 일일 최대 3회까지 선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물을 주고 받기 위해서는 2주 이상 서로 ‘친구’로 등록돼 있어야 하는 등 안심하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플레이어들에게 친구, 지인과 함께 하는 LOL의 재미를 더 크게 제공하고자 해당 시스템을 한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선물하기’ 기능은 많은 플레이어들이 요청하던 기능 중 하나로 앞으로도 LOL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최선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독특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숨막히는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롤 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전투 액션을 가미한 게임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루함이 없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 게임에서 느끼지 못한 무한한 경쟁적 대결구도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해 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110여 개가 넘는 챔피언 캐릭터인데,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특성을 가진 챔피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속적인 재미와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이머는 롤 플레잉 게임의 장점과 빠른 템포의 전략 액션 게임 플레이가 가미된 20-40분 간의 게임 플레이 과정을 거치며 캐릭터의 아이템과 스킬을 획득해 나갈 수 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독특한 스타일로 제작되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발로란 세상과 그 안에 살아 숨쉬는 풍부하고 다양한 챔피언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leagueoflegends.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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