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하락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1,900선까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보다 0.64%(12.25포인트) 내린 1,908.1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거센 ‘팔자’ 행보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1,143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던지고 있다. 기관 역시 1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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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0.33%), 의약품(0.0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가 5.52% 하락하며 두드러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1.23%), 건설(-1.25%)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하 우려에 6%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1.57%), SK텔레콤(-1.09%), 삼성생명(-1.63%) 등도 약세다. 삼성전자(0.39%), 현대차(0.29%), NAVER(0.28%)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날 보다 0.02%(0.10포인트) 오른 538.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0.95원 내린 1,09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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